한예슬 혼인신고→예정화♥마동석 늦은 결혼식, 5월의 신부 또 누구? [종합]

왼쪽부터 한예슬 예정화 문지인 미미/뉴스엔DB

한예슬/한예슬 is 캡처

김기리 문지인 웨딩 화보/심스토리 제공

천둥 미미 화보/미미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발표하며 5월의 신부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을 꿈꾸는 달 5월, 한예슬 외에도 많은 스타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5월의 신부'가 된다.

한예슬은 5월 7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한예슬은 "우리는 이제 정식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다. 사실 예전부터 '품절녀'였다.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생각해 본 적 없고 항상 남자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했다. 결혼을 하고 안 하고가 나에게 중요한 건 아니었다"며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관계에 대한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의 신부가 된다. 쑥스러움 많이 타는 내 남편을 앞으로 카메라에 많이 집어넣도록 하겠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이쁜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연극 배우 출신 10세 연하남과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바 있다.

예정화도 늦은 결혼식으로 5월의 신부가 된다.

예정화는 지난 2021년 배우 마동석과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바쁜 일정과 코로나19 등 문제로 예식을 미루고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3년 만인 오는 26일 늦깎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 ‘범죄도시3’ 일본 프로모션 일정 등에 동행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타히티 출신 아리도 5월 슈퍼주니어 려욱과 결혼한다. 아리와 려욱은 지난 2020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려욱은 자필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리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털어놨다.

배우 문지인은 코미디언 김기리와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문지인은 5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다.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연인 김기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리도 “제가 아는 지인 중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참 감사하다. 그리고 축하해 주실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구단 출신 미미와 엠블랙 출신 천둥은 오는 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7월, 4년째 열애 중인 소식을 전했다. 당시 KBS 2TV ‘세컨 하우스2’를 통해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 두 사람은 최수종에게 축사를 부탁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 합류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오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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