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천동, 박주정 한국교원대 교수 초청 강연

이수민 기자 2024. 5. 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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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동천동은 참교육자로 인정받는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회 책마을에서 명사를 만나다'를 개최했다.

'30년간 위기의 707명의 아이들 곁을 지킨 선생 박주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7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강연에는 학부모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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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에서 명사를 만나다' 프로그램 일환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동천동 주민들이 지난 7일 광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0년간 위기의 707명의 아이들 곁을 지킨 선생 박주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 2024.5.8/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동천동은 참교육자로 인정받는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회 책마을에서 명사를 만나다'를 개최했다.

'30년간 위기의 707명의 아이들 곁을 지킨 선생 박주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7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강연에는 학부모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주정 교수는 강연에서 교단에 서게 된 계기, 30년간 교사 생활을 하면서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 707명을 돌보며 함께 성장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겪고 있는 문제, 학교폭력 극복 방안, 자녀의 학교 생활을 돕는 부모의 역할 등 올바른 자녀 교육법에 대해 조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 진행하기도 했다.

허후심 동천동장은 "동 전체 인구 중 약 50%가 30~50대 젊은 학부모로 구성된 만큼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을 알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책마을에서 명사를 만나다' 사업은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동천동의 BI(Brand Identity)를 적극 활용해 우수도서 저자 등을 초청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4회차로 개최할 예정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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