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빵’ 전국 편의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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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충주빵'을 출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GS리테일 오진석 부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선태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국에 충주시 상징이 들어간 빵이 판매되면 지역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농가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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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밤 등 충주 농특산품이 주재료
판매 수익금 일부 지역 농가에 기부
충북 충주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충주빵’을 출시한다. 시 홍보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 기업이미지 제고 등에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GS리테일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상품 다양화와 홈쇼핑 온라인 시장 매출 증대를 목표로 숏폼(짦은 길이의 영상)을 선보여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식 유튜브 ‘충TV’ 채널을 활용해 협업 상품 홍보와 농특산물 관련 납품, 유통 지원, 사회공헌활동 공동 기획을 진행 맡게 된다.
충TV를 운영하는 김 주무관은 구독자 72만명의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널리 알려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국에 충주시 상징이 들어간 빵이 판매되면 지역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농가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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