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호남권 첫 코스트코' 올 하반기 착공 내년 말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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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에 들어서는 호남권 첫 코스트코가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입점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3만7000㎡ 부지에 800억여 원을 투자해 조성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와 함께 익산점 개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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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에 들어서는 호남권 첫 코스트코가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입점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3만7000㎡ 부지에 800억여 원을 투자해 조성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개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여 개 등 200여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트코가 있는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시민과 카페·음식점 운영자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거꾸로 인근 지역 소비력을 당겨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정헌율 시장은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를 직접 만나는 등 코스트코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와 함께 익산점 개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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