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안로, 9∼10일 조위 상승 침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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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9일과 10일 새벽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상승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8일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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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9일과 10일 새벽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상승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침수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며 차량 주차 금지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8일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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