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22대 국회서도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법안 발의할 것"

신진환 2024. 5. 8.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어린이날과 같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을 발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5월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12월 25일 기독탄신일의 명칭을 성탄절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안(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휴식 보장하며 내수 진작 긍정적 요인 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SNS에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어린이날과 같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을 발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버이날, 가정의 가치 되새기는 소중한 기념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버이날인 오늘은 가족화·도시화로 퇴색된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하루"라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지난해 5월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12월 25일 기독탄신일의 명칭을 성탄절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안(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는 휴식을 보장하며 내수를 진작시키는 긍정적 요인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은 정치권에서 오래 논의되어 온 주제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다"면서도 "21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아 통과되기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9일까지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