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정책·협력·회원 3본부 체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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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정책 혁신, 회원 지원, 대내·외 협력과 조정 기능을 강화한 3본부 3실 1센터 9팀 체제로 조직 개편·인사를 단행했다.
중견기업 법·제도 개선과 회원사 소통·협력 기능의 두 축으로 조직 전반을 정비하는 한편 중견기업 정책 역량을 강화와 회원사 수요 중심으로 사업 운영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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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정책 혁신, 회원 지원, 대내·외 협력과 조정 기능을 강화한 3본부 3실 1센터 9팀 체제로 조직 개편·인사를 단행했다. 중견기업 법·제도 개선과 회원사 소통·협력 기능의 두 축으로 조직 전반을 정비하는 한편 중견기업 정책 역량을 강화와 회원사 수요 중심으로 사업 운영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우선 정책본부의 산업정책팀과 경제정책팀을 실로 승격하고 통계조사센터를 신설해 노동, 환경, 금융, 세제, 자본시장 등 분야별 정책 역량을 강화한다. 중견기업 통계 시스템 고도화와 장기 운영 체계 안정화 방안도 모색한다.
회원본부는 산하에 회원관리실을 신설해 회원과 관리체계 집중도를 높이고 사업본부를 통합해 회원사 수요 중심 사업의 발굴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경영지원실과 대외협력실을 통합·신설한 경영본부는 언론 홍보, 국제·무역·통상 등 대내·외 협력 업무와 통합적인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회원본부장은 김민 전무가 맡는다. 1968년생으로 동국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LIG투자증권과 태광그룹 상무를 지냈다. 정책본부는 박양균 상무가 책임진다. 1971년생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로 자유기업원 시장경제팀장을 거쳐 중견련 정책총괄팀장을 지냈다. 경영본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강승룡 상무가 맡는다. 1973년생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언론학박사를 수료했으며 KDI(한국개발연구원) 홍보팀장을 거쳐 중견련 회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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