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KRX300 실적발표社 61%, 1Q 깜짝 실적”

2024. 5. 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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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KRX300 종목 중 117개 기업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약 61%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117개 실적발표 기업 기준으로 1분기 확정 영업이익은 38조3000억원으로 추정치(33조2000억원) 대비 15.4% 높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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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KRX300 종목 중 117개 기업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약 61%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117개 실적발표 기업 기준으로 1분기 확정 영업이익은 38조3000억원으로 추정치(33조2000억원) 대비 15.4% 높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화학·건축자재·반도체·증권·전기장비·정유·화장품·섬유·의복·조선 등 순서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높았다”며 “해당 업종들은 대부분 글로벌 경기 회복 국면과 상관성이 높았던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실적 상위 종목으로는 한화오션, DL,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효성티앤씨, HD현대, 아모레퍼시픽, KCC, 포스코퓨처엠, DB하이텍, LX세미콘, 효성첨단소재, LG이노텍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향후 한국 기업이익 추가 상승에 선행적 의미”라고 짚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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