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 진작 결단하고 있었다"

김인영 기자 2024. 5. 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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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이 "진작부터 원내대표 불출마를 결단하고 있었다"며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당사자가 판단할 문제"라며 "저는 선거를 진 것에 공천관리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조금 더 큰 정치적 기여를 하고 싶은 욕망을 접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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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이 원내대표직 선출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의원이 지난 3월20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들어선 모습. /사진=뉴시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이 "진작부터 원내대표 불출마를 결단하고 있었다"며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8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제게 출마를 권유한 당선자분들이 상당수 계셨다"며 "더 좋은 분이 계실 테니 찾아봐 달라. 저는 뒤에서 돕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과의 '나이 연대설'에 나 당선인이 불쾌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선거에 나가는 사람이 자신의 역량과 지지기반이 아니라 누구의 도움을 받아서 한다는 건 모욕"이라며 "불쾌할 수밖에 없다. 저 역시도 상당히 불쾌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당사자가 판단할 문제"라며 "저는 선거를 진 것에 공천관리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조금 더 큰 정치적 기여를 하고 싶은 욕망을 접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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