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카고 컵스 상대로 3G 연속 안타행진…4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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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애리조나의 따듯한 햇빛을 받아 살아나는 것 같던 김하성(29. 샌디에이고)의 타격감이 시카고의 찬바람 앞에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가 됐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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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 주말 애리조나의 따듯한 햇빛을 받아 살아나는 것 같던 김하성(29. 샌디에이고)의 타격감이 시카고의 찬바람 앞에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가 됐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지난 주말 애리조나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 포함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시카고와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로 주춤했다. 다행히 연속 안타행진은 이어 갔지만 멀티히트를 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1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찾아왔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31)를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 91.6마일(약 147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초에 만들어졌다.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같은 투수 이마나가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3스트라이크 풀카운트까지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8구,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포수 파울팁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은 7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김하성은 같은 투수 이마나가를 상대로 1볼 상황에서 2구 90.2마일(약 145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빗맞은 타구는 힘없이 좌익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가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은 9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찾아왔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의 바뀐 투수 헥터 네리스(35)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 92.8마일(약 149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유격수 옆을 강하게 빠져 나가는 중전안타로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0까지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7할(0.694)이 무너졌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에 터진 끝내기 홈런으로 2-3으로 패했다.
사진=김하성©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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