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여신' 김민지, KBS배 400m 예선 기권...400m 혼성계주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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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카리나' 김민지(화성시청)가 이적 후 두 번째로 나선 경기에서 단일종목에 기권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부 400m 예선 1조 명단에 올린 김민지가 기권하며 결선 탈락했다.
올해 1월 화성시청으로 이적한 김민지는 앞서 지난 달 23~25일에 걸쳐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 여자 예선전에서는 6명 중 5위로 결승 탈락한 바 있다.
해당 경기는 김민지의 이적 후 첫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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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육상 카리나' 김민지(화성시청)가 이적 후 두 번째로 나선 경기에서 단일종목에 기권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부 400m 예선 1조 명단에 올린 김민지가 기권하며 결선 탈락했다.
김민지는 이 날 1조에 김서윤(창원시청), 안경린(정선군청), 전유림(인천남동구청), 이가은(영남대), 유수민(김포시청), 김예영(전북개발공사), 한성은(강원대) 등과 함께 출전했다. 총 8명 중 김민지를 포함해 안경린, 한성은이 기권을 선언하며 결승에 나서지 못했다.
김서윤이 56.82로 조1위로 결승에 진출, 전유림이 56.89로 2위, 뒤를 이어 이가은이 59.02로 결승에 나섰다. 김서윤은 총 8명이 출전한 400m 결승에서도 56.46으로 예선전보다 단축된 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지은(전북개발공사)이 56.88로 전체 2위, 임지희(시흥시청)이 57.02로 3위에 올랐다.
개인전을 기권한 김민지는 400m 혼성결승에도 출격했다. 총 3개 조(임천군청, 영동군청, 화성시청)가 뛴 결승에서 정선군청이 3분31초25로 1위에 올랐다. 오지영, 김민지, 박찬양, 이수홍이 출격한 화성시청은 3분35초14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올해 1월 화성시청으로 이적한 김민지는 앞서 지난 달 23~25일에 걸쳐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 여자 예선전에서는 6명 중 5위로 결승 탈락한 바 있다. 해당 경기는 김민지의 이적 후 첫 경기다.
사진= MHN스포츠 DB, 김민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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