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IB투자, 101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05월 08일 09: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가 운용자산(AUM) 1000억원을 넘는 블라인드 펀드를 만들었다.
시너지IB투자는 101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 펀드인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펀드의 최소 결성 금액은 750억원이었는데, 이를 넘는 1010억원 규모로 결성을 완료한 만큼 시너지IB투자는 해당 펀드의 운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분야 중소·중견 기업에 메자닌 투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가 운용자산(AUM) 1000억원을 넘는 블라인드 펀드를 만들었다.
시너지IB투자는 101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 펀드인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IBK기업은행의 ‘IBK상생도약펀드’ 제1차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어 결성한 펀드다. 최대출자자는 IBK기업은행이다.
‘IBK상생도약펀드‘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글로벌 초격차 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IBK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3년간 매년 500억 원씩 총 1500억 원 규모로 출자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앞서 2018년과 2021년에도 시너지IB투자와 각각 500억원, 570억원 규모의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수의 중소·중견기업에 성장자금을 지원함과 더불어 양호한 비이자수익을 달성했다.
이번 신규 펀드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첨단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 기술 및 10대 초격차 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업종에 투자한다. 기업활력법에 따른 신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 중인 국내 중소·중견 상장기업에 메자닌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의 최소 결성 금액은 750억원이었는데, 이를 넘는 1010억원 규모로 결성을 완료한 만큼 시너지IB투자는 해당 펀드의 운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대표가 대표 펀드매니저다.
이 대표는 “이번 펀드는 상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신뢰도 높은 금융기관 및 신망 높은 기업과 기업인들만을 대상으로 선별하여 LP 출자자를 모집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에 '헬스장·사우나' 만든다고 했더니…'신고가' 터졌다
- "혹시 이 사람?"…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털렸다
- "이 가수는 5000만원"…대학 축제 '논란 폭발'
- 한국인 '최애 반찬'인데 어쩌나…전세계 주문 폭주에 난리
- '뉴발란스 운동화'가 2900원?…싸게 샀다고 좋아했더니
- 유재환 사기 피해자, 100명 넘나…"1억 넘게 챙겼다"
- 면전서 '파묘' 패러디한 이수지에게 김고은이 한 행동 '깜짝'
- '백상'에 등장한 故이선균·"대단한 박혜수"…시상식 이모저모
- 한예슬 "유부녀 됐어요"…10세 연하 남편은 누구?
- "구조 원하면 6만원"…절벽 매달린 관광객들에 '황당'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