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펜’, 스토리 공동 작업할 부산 작가 모집

변옥환 2024. 5. 8.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최근 CJ ENM 오펜과 협력해 부산지역 활동 작가와 매칭을 통한 스토리 공동 개발 사업을 마련, 26일까지 참여 작가들을 모집한다고 8일 공고했다.

이는 오펜 교육과정을 수료한 2명의 오펜 소속 작가와 공모,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산 활동 작가 2명이 올 하반기부터 콘텐츠 스토리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부산 작가 2명 공모

[파이낸셜뉴스] CJ ENM의 콘텐츠 창작자 육성 사업인 오펜(O' PEN)이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마련해 이에 참여할 부산 작가들을 공개 모집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최근 CJ ENM 오펜과 협력해 부산지역 활동 작가와 매칭을 통한 스토리 공동 개발 사업을 마련, 26일까지 참여 작가들을 모집한다고 8일 공고했다.

‘부산영상위-CJ ENM 오펜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포스터.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이는 오펜 교육과정을 수료한 2명의 오펜 소속 작가와 공모,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산 활동 작가 2명이 올 하반기부터 콘텐츠 스토리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펜 소속 기획 PD도 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오펜과 부산 활동 작가 4명에는 월 300만원 상당의 작가료 지원과 각본 등 크레딧 등재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최근 3년 이내 부산에서 활동한 작가다. 모집 분야는 ‘단막 드라마’ ‘시리즈 드라마’ ‘장편극 영화’ 부문으로 구분된다.

프로젝트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공동 작업팀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스토리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화를 지원하는 ‘스토리 팸투어’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영상위는 투자사, 제작사, CP사 등에 개발 지식재산권(IP) 판로 개척을 위한 ‘선공개 프로모션’ 행사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오펜과의 공동 창작 프로젝트는 지난해 부산영상위와 CJ ENM과의 ‘부산지역 창작 인력 양성 등 활성화’ 협약에 따라 올해 처음 마련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