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 70마리 탈출' 긴급 재난문자···25분 뒤 "소형견 2마리 회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문자가 주민들에게 발송됐으나 소형견 2마리가 사육장을 벗어난 단순한 소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동구로부터 공조 요청이 접수돼 포획차량 1대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나 다수의 맹견이 탈출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문자가 주민들에게 발송됐으나 소형견 2마리가 사육장을 벗어난 단순한 소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동구로부터 공조 요청이 접수돼 포획차량 1대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나 다수의 맹견이 탈출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번식용 개 등 5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장에서 소형견 2마리가 사육장을 벗어났으나 주인이 다시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이날 오전 10시께 동구 구도동, 삼괴동, 낭월동, 상소동 주민들에게 ‘맹견 70마리가 탈출해 접근을 자제하거나 대피해달라’고 안내했다가 25분 뒤 상황 종료를 다시 알렸다.
구는 당초 사육 규모를 고려해 대피문자를 오인 발송했다가 바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챗GPT까지 나왔다고? '완전 럭키비키잖아'…'원영적 사고' 대체 뭐길래
- “시청률보다 프로그램 안정화가 중요” 하다는 남희석…그래서 시청률은 몇%?
- '아이돌이냐'…외모 신경쓰다 망신 당한 中 육상스타에 비난 폭주
- '성매매 종사자에 실업수당도 준다'…세계 최초 '성노동법' 제정한 '이 나라'
- 고작 한경기 실수했을뿐인데…‘방출설’ 터져나온 김민재
- 한예슬, 유부녀 됐다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완료, 정식으로 부부'
- 탈북女 “김정은, 기쁨조 매년 25명 뽑아”…세그룹 구성, 각 역할 있다는데
- “아악, 미쳤나봐” 변호사 남편에게 살해당한 아내의 ‘마지막 음성’
- '드디어 빵지순례 성공하는 건가'…서울 올라오는 '성심당' 그런데
-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또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