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CU '990원' 가성비 스낵 출시

우지수 2024. 5.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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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990원 초저가 스낵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올해 초 880원 컵라면에 이어 출시하는 초저가 품목으로, 먹거리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가성비를 키운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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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원 컵라면에 이어 초저가 제품군 확대

BGF리테일이 990원 가격으로 가성비를 챙긴 스낵 제품 2종을 출시한다. /BGF리테일

[더팩트|우지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990원 초저가 스낵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올해 초 880원 컵라면에 이어 출시하는 초저가 품목으로, 먹거리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가성비를 키운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990 매콤 나쵸칩', '990 체다 치즈볼'로 구성됐다. 저렴한 가격을 제품명으로 강조했다. CU의 990 스낵은 하절기 안주형 스낵을 찾는 고객이 많은 것을 반영해 간식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고 CU 측은 설명했다.

'990원 스낵'은 최대 75g 용량으로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낵류에 비해 가격을 30% 가량 낮췄고 중량은 약 20% 무겁다. PB(자체브랜드) HEYROO 스낵 생산으로 협력해 온 중소 제조사들과 함께 제작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스낵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맛, 가격으로 차별화를 준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알뜰 쇼핑을 돕는 가성비 먹거리를 꾸준히 내놓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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