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3개월 만에 반등…전월 대비 10p↑

김종엽 기자 2024. 5.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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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80선'을 회복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월 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70.8)보다 10p 상승한 80.8을 기록했다.

전국의 5월 평균 분양 가격 전망치는 114.3으로 전월 대비 7.2p 상승했으며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00으로 9.9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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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주택산업연구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80선'을 회복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월 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70.8)보다 10p 상승한 80.8을 기록했다.

전월 무너진 80선이 한달 만에 회복된 것은 물론 3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 측은 "최근 수도권 인기지역의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정부가 발표한 리츠를 활용한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이 지방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국의 5월 평균 분양 가격 전망치는 114.3으로 전월 대비 7.2p 상승했으며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00으로 9.9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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