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연극 ‘기억의 지속’ 단국대 학생극장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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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연극이 찾아온다.
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이 11일 오후 3시, 오후 6시 두 차례 단국대학교 학생극장 무대에 오른다.
'기억의 지속'은 연극치료 국내 1호 박사인 김영미 세종대학교 교수가 작품을 쓰고 연출한 치유 연극이다.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대표이기도 한 김 교수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 위 인물들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해와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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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이 11일 오후 3시, 오후 6시 두 차례 단국대학교 학생극장 무대에 오른다.
‘기억의 지속’은 연극치료 국내 1호 박사인 김영미 세종대학교 교수가 작품을 쓰고 연출한 치유 연극이다.
(사)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대표이기도 한 김 교수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 위 인물들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해와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인화는 자신이 태어난 날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고 오빠의 죽음도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죄책감과 희생이 실재하지 않는, 자신이 만든 고통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공연이 끝나면 김 교수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갖는다.
온문화기획사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충남도와 천안시가 지원해 전석 무료 공연이다.
단국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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