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BK기업은행 손잡고 중소기업 정보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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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손잡았다.
구체적으로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연계하고,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월 3만원대·최대 47% 할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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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손잡았다.
KT는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IBK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연계하고,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월 3만원대·최대 47% 할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혜택 제공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악성메일 탐지에 AI분석기술을 접목해 통합메일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KT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존 알려진 위협을 차단하는 시그니처 기반 보안 솔루션보다 탐지율이 최대 22%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제훈 KT 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양사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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