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내 목욕탕서 불… 장병 등 10명 대피
김덕용 2024. 5. 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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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에 있는 육군 50사단 내 목욕탕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장병 등 10명이 대피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쯤 육군 50사단 군부대 내 한 건물 1층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10명이 자진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사우나 내부 발열기에서 발생한 확인되지 않은 불씨가 사우나 나무 의자와 벽으로 번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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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에 있는 육군 50사단 내 목욕탕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장병 등 10명이 대피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쯤 육군 50사단 군부대 내 한 건물 1층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10명이 자진 대피했다.
불은 1층 목욕탕 내부 벽체와 천장 등 75.9㎡를 태우고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9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사우나 내부 발열기에서 발생한 확인되지 않은 불씨가 사우나 나무 의자와 벽으로 번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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