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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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열리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막작과 함께 총 21개국 96편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 개막작으로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를 선정하고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건재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권현정 음악감독이 음악연출을 맡아 준비 중인 이번 개막작은 영화에서 배우로 활약한 뮤지션 김뜻돌과 이현송 밴드가 영화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영화제 현장에서의 영화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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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6월 열리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막작과 함께 총 21개국 96편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 개막작으로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를 선정하고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화제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는 배우 고아성이 주연을 맡았다. 라이브 공연과 결합해 무주산골영화제만을 위해 만든 융복합 영화공연 버전이다.
장건재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권현정 음악감독이 음악연출을 맡아 준비 중인 이번 개막작은 영화에서 배우로 활약한 뮤지션 김뜻돌과 이현송 밴드가 영화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영화제 현장에서의 영화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 원작인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행복을 찾아 뉴질랜드로 떠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이후 처음 공개된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실내상영과 토크 프로그램 티켓 예매는 14일부터 시작, 개막식과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과 패키지 예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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