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협약…"연간 3억원 예산 절감"

권정상 2024. 5. 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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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내년부터 제천시 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폐기물 중 폐목재를 선별, BIO-SRF(고형연료제품)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 협약으로 연간 3천t의 폐목재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 3억원을 아끼고, 연간 200t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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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위탁처리 업무협약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내년부터 제천시 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폐기물 중 폐목재를 선별, BIO-SRF(고형연료제품)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 협약으로 연간 3천t의 폐목재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 3억원을 아끼고, 연간 200t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 중 6%를 차지하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시책을 적극 발굴해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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