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교판 '스터디카페'…내년까지 32개 학교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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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울산 내 고등학교에 스터디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들어서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부터 울산지역 일반고에 '공부 모임(스터디) 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9개교에 공부 모임(스터디) 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만들어졌다.
공부 모임 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은 수업이 빈 시간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소그룹 모둠 활동 등이 가능한 다목적 다기능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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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사설 스터디카페만큼 좋은 공간이 학교에 생겨서 정말 좋아요."(울산 대현고 2학년 배모양)
"쾌적한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고 휴식도 취할 수 있어요. 도서관과 연계된 곳이라 학습자료를 찾기도 쉽고 공부에 집중이 정말 잘 돼요."(울산 달천고 1학년 이모군)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울산 내 고등학교에 스터디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들어서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부터 울산지역 일반고에 '공부 모임(스터디) 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9개교에 공부 모임(스터디) 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만들어졌다. 올해 5개교, 내년 8개교(예정)에 구축된다.
이미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마련돼 있는 10개교는 연차적으로 계획으로 세워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부 모임 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은 수업이 빈 시간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소그룹 모둠 활동 등이 가능한 다목적 다기능성을 갖췄다.
학교 여건과 상황에 따라 교실형, 도서관 통합형, 홈베이스(소규모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 연계형 등으로 학습 형태에 따라 1인석, 2인석, 다인석, 소그룹 모둠실(공동 학습), 온라인학습실 등으로 마련된다.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사용자 참여 중심 설계에 기반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밝은 조명에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 장식,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집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에 맞춰 다양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이 학업에 대한 책임감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동기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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