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시통합운영센터 CCTV 관제요원 "호봉제 전환" 촉구

박채오 기자 2024. 5. 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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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시통합운영센터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들이 8일 직무급제가 아닌 호봉제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김해지역지부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 관제요원의 경력을 인정하고 호봉제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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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김해도시통합운영센터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들과 민주노총 김해지역본부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호봉제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4.05.08ⓒ 뉴스1 박채오 기자

(김해=뉴스1) 박채오 기자 = 김해도시통합운영센터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들이 8일 직무급제가 아닌 호봉제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김해지역지부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 관제요원의 경력을 인정하고 호봉제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김해시 공무직 630명 중 CCTV 관에요원 32명만이 차별을 받고 있다"며 "관제요원 32명은 4조 3교대로 1년 365일 24시간 일하고 있음에도 1년을 근무해도 10년을 근무해도 경력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정규직 전환 심의에서 상시·지속적 업무와 생명·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는 직접고용이 우선이었다"며 "그럼에도 김해시는 CCTV 관제요원을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가 갈수록 CCTV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고, 관제요원의 전문성 역시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CCTV 관제요원의 업무의 중요도와 전문성,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하루빨리 호봉제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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