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해야…22대 국회서도 발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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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가정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날과 같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을 발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는 휴식을 보장하며 내수를 진작시키는 긍정적 요인이 크다고 판단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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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정치권 오랜 논의 주제…文 공약이기도"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가정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날과 같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을 발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핵가족화·도시화로 퇴색된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하루"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는 휴식을 보장하며 내수를 진작시키는 긍정적 요인이 크다고 판단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은 정치권에서 오래 논의되어 온 주제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6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을 촉구했다.
그는 "제가 작년에 발의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며 "연차 등을 활용해 5월 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연결해 쉰다면 온 가족이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고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률안은 2010년 18대 국회부터 계속해서 발의돼왔다. 21대 국회에선 윤 의원뿐 아니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들이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문 전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이 같은 내용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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