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2억·최태원 15억…회장님 기부 행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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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지난해 공익재단에 수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세청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호암재단에 개인 자격으로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티앤씨재단에 1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은 아산사회복지재단에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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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지난해 공익재단에 수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세청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호암재단에 개인 자격으로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호암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공익 재단입니다.
삼성전자(34억 원), 삼성디스플레이(7억 5천만 원), 삼성SDI(2억 2천만 원), 삼성전기(1억 6천만 원), 삼성물산(1억 5천만 원), 삼성SDS(1억 1천만 원)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대체로 학술, 예술, 사회발전 등 분야에서 인재를 육성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티앤씨재단에 1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티앤씨재단은 최 회장이 2018년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 세운 공익재단입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은 아산사회복지재단에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세 아들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토지와 코스닥 상장사 주식 등 8억 6천여만 원 어치의 현물을 한화문화재단에 증여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기획한 간병돌봄 가족 지원 프로젝트에 참석해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LG그룹은 소아암 전문 지원 재단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환우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쉼터 운영비 15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두산그룹은 전국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10억 원 규모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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