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2단계 공공근로 개시…신청 경쟁률 5대 1

김원태 2024. 5. 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가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 경쟁률이 5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접수 결과, 140명 모집에 706명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 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8000만 원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 경쟁률이 5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접수 결과, 140명 모집에 706명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선발자는 7일부터 각 사업부서에 배치돼 오는 8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실직자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 공익형 사업 중심으로 연중 3단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 및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등 공공 시설운영·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 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8000만 원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어야 한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4년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과 부대 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시 일자리정책과에서는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득을 보조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직자가 안정적인 일자리 찾는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7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