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신발이 2천700원?‥인스타·페북 연계 사기쇼핑몰 주의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4. 5. 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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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임의로 디지털 콘텐츠 구독료를 결제하는 사기성 해외쇼핑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SNS에서 정체불명의 해외 쇼핑몰이 뉴발란스와 아디다스 운동화를 2~3천 원대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속여 6만 원 이상 동의 없이 결제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11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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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임의로 디지털 콘텐츠 구독료를 결제하는 사기성 해외쇼핑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SNS에서 정체불명의 해외 쇼핑몰이 뉴발란스와 아디다스 운동화를 2~3천 원대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속여 6만 원 이상 동의 없이 결제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11건 접수됐습니다.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주문한 운동화를 배송받지 못하고 추가 결제금액을 환불받지도 못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명세서에 정보가 공개된 사업자는 소비자의 환불 요구에 계약을 취소하면 추가 결제되지 않는다는 답변만 반복했고 이미 결제한 금액을 돌려달라는 요구에는 응답하지 않거나 미루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쇼핑몰이 SNS 광고를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해당 쇼핑몰 주소를 알지 못했고, 검색도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상품을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판매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미배송, 환불 거부 등의 사유가 있을 때 구입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승인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차지백 서비스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618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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