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24시] 구리시, 유채꽃 축제로 '희망의 봄' 선사
구리시, 성악가 소프라노 손정윤 새 홍보대사로 위촉
(시사저널=염기환·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구리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를 주제로 유채꽃과 다양한 봄꽃, 먹거리 장터를 선보인다.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3일동안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전야제에는 민경훈이 개막식에는 김나희, 울랄라세션, 류지광, 김연자 등이, 폐막식에는 황민우, KCM, 바다 등이 출연한다.
축제장에는 포토존과 대형 와구리 조형물 등이 설치되고 꽃 나눔 행사, 한마음치매극복 걷기,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SNS를 통한 홍보이벤트와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전동카트가 무료 운영되며 구리시청과 토평초등학교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된다. 7개 마을버스(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 노선이 9시부터 22시까지 연장 운행돼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유채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져 만발한 유채꽃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다양한 봄꽃을 같이 식재해 시민들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많은 만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는 축제로서, 구리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약 500명 참석해 문화체험 즐겨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어린이, 부모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분야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 댄스공연,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잔디광장과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는 달고나 뽑기, 바나나 꼬치 등 먹거리와 인생네컷, 셀프젤네일, 드론&탱크, 전통놀이, 소방 체험 등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구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축하와 사랑을 전하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 성악가 소프라노 손정윤 새 홍보대사로 위촉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성악가 소프라노 손정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소프라노 손정윤은 독일의 만하임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최고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뉴욕·이태리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 문화부문 '대상', 2023 국민대상 대한민국문화제 성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손정윤은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와 구리캠핑문화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구리시 행사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구리시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구리시를 문화예술도시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손정윤 씨는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구리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프라노의 뜨거운 열정으로 구리시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손정윤은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전야제에서 문화예술로 구리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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