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아 고맙다♥” 이도현, 임지연에 1년만 수상소감 화답 ‘설레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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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수상 소감 도중 공개열애 중인 동료 배우 임지연을 언급했다.
이도현에 앞서 임지연도 지난해 4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말하다 "도현이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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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수상 소감 도중 공개열애 중인 동료 배우 임지연을 언급했다. 담백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도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파묘’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도현의 첫 영화 데뷔작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지난 2월 개봉해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작품으로 누적관객수 1188만명을 기록했다. 이도현은 ‘파묘’에서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을 열연했다.
지난해 8월 입대해 현재 군인 신분인 이도현은 군복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군대에서 나왔다. 동료들이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한 게 후회된다. 죄송하다”면서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함께한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다른 작품들을 같이 찍고 있어서 일정상 문제가 될 수도 있었고 피해를 끼칠 수 있었는데 다 배려해주시고 열심히 하라고, 건강 잘 챙기라고 위로해주신 선배님들과 고은이 누나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도현은 “봉길이를 연기할 때 어려웠고 감독님이 밉기도 했다. 대사도 어려웠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연기는 없다’는 마음으로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기회여서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다음에 더 잘하겠다. 감독님, 다음에도 써주십시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동생, 가을이(반려견)”이라고 가족들을 언급한 후 “그리고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여자친구 임지연을 언급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도현은 “백상이 올해 환갑이라고 들었다. 칠순이 될 때는 나는 마흔이니까 마흔에는 최우수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끔 열심히 나아가겠다.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며 수상 소감을 마쳤다.
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도현에 앞서 임지연도 지난해 4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말하다 “도현이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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