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높이자…고려아연, 2%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5.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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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1만3500원(2.85%) 오른 4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고려아연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최근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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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사진 출처 = 고려아연 홈페이지 갈무리]
고려아연이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1만3500원(2.85%) 오른 4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고려아연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중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기존 62만원에서 6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실적 기대치를 높여잡고 있는 모습이다. 금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비철금속·귀금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2분기 이후 실적 기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며 “아연가격은 약 1년 만에 2900달러 대로 올라섰고, 금 가격은 2300달러 대를 돌파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레벨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달러 환율도 1350원 이상이 유지되고 있어 제련수수료(TC)를 제외한 대부분의 외부변수들은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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