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앞둔 대구 교사 10명 중 7명 "이직 고려한 적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역 교사 10명 중 7명이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는 대답이 나왔다.
또 '교직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직을 고려한 이유로는 '폐쇄적인 교직 문화', '교권 추락', '급여·복지 불만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아동학대 피소로 인한 두려움' 등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교사 10명 중 7명이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는 대답이 나왔다.
8일 대구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스승의 날(5·15)을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역 현직 교사 130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사회적 인식, 급여, 복지제도 등 현재 처우에 대해 만족하는지에 대해 61%(803명)가 '매우 그렇지 않다', 28%(369명)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89%가 불만족을 표했다.
또 '교직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직을 고려한 이유로는 '폐쇄적인 교직 문화', '교권 추락', '급여·복지 불만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아동학대 피소로 인한 두려움' 등을 꼽았다.
'다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물음에는 87%가 '아니다'고 했고 11%만 '그렇다'고 대답했다.
교권 보호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72%가 '학부모 민원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스승의 날과 관련해서는 56%가 휴무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父,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주면 혼자 구워 먹었다"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뻔뻔하게 잘 살 스타, 1위 승리·2위 김호중…"구혜선이 왜 나와"
- "부모님에 들킬까 봐" 갓 태어난 영아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저 여자 참교육"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이영애, 남프랑스보다 아름다운 청순 미모…53세에도 소녀 같은 매력 [N샷]
- "비계 샀는데 살코기 엣지 있네"…알리서 산 삼겹살 '충격'
- 고속도로 1차로 달리며 '쿨쿨'…자율주행 켜고 숙면한 운전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