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12년 만에 우호협력 관계 회복

경기도가 세계 5위 경제규모를 가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12년 만에 우호협력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를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무역과 투자, 기후변화와 인적교류에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캘리포니아주와 우호협력을 맺었지만 이후 별다른 교류 없이 2012년 협력관계가 해지된 지 12년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김 지사는 캘리포니아주 대표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와 LA, 샌디에이고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특색에 맞는 투자 유치와 투자 협약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동연 / 경기도지사 - "앞으로 우리 경기도 청년들·캘리포니아의 훌륭한 대학과의 인적 교류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또 기후테크에 대한 기술 개발,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