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애향원에 심장충격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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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애향아동복지원에 AED 심장충격기를 기증했다.
8일 경북적십자사에 따르면 봉사회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애향아동복지원을 찾아 심장충격기 1기를 전달했다.
봉사회는 애향원이 용문산 450m에 위치하고 있어 의료 시설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심정지 사고 발생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장충격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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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애향아동복지원에 AED 심장충격기를 기증했다.
8일 경북적십자사에 따르면 봉사회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애향아동복지원을 찾아 심장충격기 1기를 전달했다.
봉사회는 애향원이 용문산 450m에 위치하고 있어 의료 시설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심정지 사고 발생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장충격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봉사회는 "애향원에서 심·뇌혈관 질환과 아이들의 기도 폐쇄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 구급차 도착까지만 30분이 걸린다. 이런 사고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예방 차원에서 비용을 모아 심장충격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향원은 아동 43명과 보육 교사 등 70여명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주민까지 합치면 인근에 총 150여명이 거주한다.
향후 애향원은 시설 교사와 주민들에게 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6년 결성된 응급처치강사봉사회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거나 지역 축제, 큰 행사가 있을 때에 응급처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경북 관내,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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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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