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 이제 앱으로 신고"…제주시, 6월부터 서비스

우장호 기자 2024. 5. 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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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읍·면·동에 알릴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읍·면·동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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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돌하르방이 서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읍·면·동에 알릴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읍·면·동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앱에 인적사항, 위기상황, 주변사진, 요청내용 등 세부정보를 입력해 신고하면, 위기 알림내용에 따라 ▲대상자 확인 유선 및 방문상담이나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본인이 신청한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다.

또 도움을 요청한 대상자의 정보가 등록돼 있는 경우에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애플 앱스토어(iOS) 등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통해 현장 중심으로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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