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가뭄에 강한 밀 품종 개발에 주력

KBS 2024. 5. 8. 09: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로코의 국제건조지역 농업연구센터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열과 가뭄, 그리고 해충에 강한 새로운 밀 품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뭄에 살아남는 품종과 염분이나 고온에 강한 품종, 또, 곤충에 내성이 강한 품종 등 다양한 품종을 교배해 개량하는 방식입니다.

[암미/국제건조지역 농업연구센터 연구원 : "현재 질병, 곤충에 민감한 특정 품종들이 저항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량하기 위해 교배를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물 부족에 대처하는 연구도 한창입니다.

[알리/국제건조지역 농업연구센터 사무총장 : "물을 덜 사용하고, 더 잘 관리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항상 필요합니다. 과거에 수백만 리터와 입방미터에서 더 나아가 실제로 물 한 방울을 측정하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모로코는 수 년째 심각한 가뭄이 국토 전역을 덮쳐 수자원이 크게 감소했는데요.

농업에 투입되는 국가 수자원이 기존 50억 입방미터에서 12억 입방미터로 급감해 물 한 방울도 소중한 상황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