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끼는 곳 없는 '셀럽' 클린스만, 또 ESPN 등장...UCL 준결승전 음바페 활약 평가→이강인 언급은 X

김아인 기자 2024. 5.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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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에도 'ESPN' 패널로 등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1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PSG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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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에도 'ESPN' 패널로 등장했다.

[포포투=김아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에도 'ESPN' 패널로 등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PSG는 합산 스코어 0-2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PSG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전반전은 PSG가 주도하며 시작됐다. 61%의 점유율을 가져갔고, 슈팅도 8차례나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히 도르트문트의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도르트문트는 역습 기회를 가져가면서 기회를 노렸다.


결국 후반전이 시작되고 도르트문트가 먼저 앞서갔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받은 훔멜스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공격을 몰아쳤지만 결정력을 살리지 못했다. 특히 지난 1차전에 이어 골대 불운이 연속됐다. 총 30번의 슈팅에도 골대를 4번 맞혔고,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PSG의 패배로 끝났다. PSG는 합산 스코어 0-2로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ESPN.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에도 'ESPN' 패널로 등장했다.

선발 출전했던 음바페는 지난 1차전에 이어 이날도 침묵했다. 2017-18시즌부터 음바페는 PSG와 함께 자신의 커리어 첫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 데 7년 연속 실패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음바페는 경기 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긴 과정이 걸린다. PSG도 그로부터 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늘 밤 우리는 슬프고 실망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클린스만이 또 글로벌 매체 'ESPN' 패널로 등장했다. 그는 PSG와 도르트문트 경기에서 음바페의 활약을 평가했다. 클린스만은 “음바페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오늘 밤 PSG에는 진정한 리더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건 슬픈 일이다. 이 게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더 보여주거나 5% 혹은 15%를 더 했을 거라고 말하면서 후회했을 거다. 어떤 문제였든 간에 훨씬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웸블리에 갔을 거다. 음바페와 PSG는 엄청난 기회를 놓쳤다”고 이야기했다.


클린스만은 지난해 2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여러 논란만 낳으면서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고, 엄청난 비판을 받으면서 부임 1년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평소 'ESPN'에서 패널로 활동하는 등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여러 매체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클린스만은 현재까지도 활발한 근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ESPN.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에도 'ESPN' 패널로 등장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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