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토평2공공주택지구 조성 본격 추진…주택 1만 8천호 공급

2024. 5.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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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 구리시의 숙원으로 꼽히는 토평2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택 1만 8천 호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여가공간을 갖춘 자족도시가 된다는 구상입니다. 장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구리시 토평동 일대입니다.

지금은 공장과 비닐하우스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구리시는 이곳을 포함해 수택동, 교문동, 아천동 등 일대를 자족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토평2지구를 발표한 이후 구리시는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통해 한강 조망에 특화된 주택 1만 8천호를 비롯해 신성장 산업을 위한 공간과, 장자못 호수공원 등을 활용한 공원, 녹지 부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재경 / 경기 구리시청 스마트시티팀장 - "토평2지구는 세계적 수준의 수변 도시 경관과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특화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세종포천고속도로와 남구리IC 연결 구간을 개선하고 인근의 상봉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기존 철도교통을 연계해 교통 수요에 대응합니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내년 상반기 마무리되면 오는 2029년 조성 사업이 착공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장덕진입니다.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그 래 픽 : 이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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