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서막[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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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혹성탈출' 시리즈가 돌아왔다.
시저가 떠난 그 후,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또 다른 막이 올랐다.
이번에 개봉하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는 시저의 장례식으로 오프닝을 열며 프랜차이즈의 유산을 잇는 동시에 시저가 떠난 후 약 300년이 흐른 시간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을 알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늘(8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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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봉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시작으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으로 구성된 ‘혹성탈출’ 3부작은 총 16억 8100만 달러(약 2조 2834억 원) 흥행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얻었다. 배우 앤디 서키스가 열연한 시저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인간과 유인원의 대립,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리며 인기와 호평을 얻었다.
이번에 개봉하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는 시저의 장례식으로 오프닝을 열며 프랜차이즈의 유산을 잇는 동시에 시저가 떠난 후 약 300년이 흐른 시간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시저가 떠난 빈자리에는 유인원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터전 외의 세상은 모르던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 인간 노바/메이(프레이아 앨런), 유인원 지배자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해 활약한다.
이처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유인원 노아의 성장담을 중심으로 유인원 노아와 인간 소녀 노바/메이의 관계 등을 짜임새 있게 풀어나간다. 이전 시리즈와 같이 ‘유인원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메시지도 담아내 생각할거리를 남긴다.
웨스 볼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오늘날 관객에게 유의미한 메시지, 진실이라는 것이 얼마나 연약한지, 권력 역사 충심 이런 모든 것이 녹아든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지난 10년간 우리가 사랑해온 이 프랜차이즈의 레거시(유산)를 이어 받으면서 새로운 챕터를 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의 메시지만큼이나 화려한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반지의 제왕’ ‘아바타: 물의 길’ 등에 참여한 VFX 스튜디오 웨타FX(Weta FX)가 제작에 참여, ‘혹성탈출’ 3부작처럼 경이로운 비주얼과 기술력으로 몰입을 돕는다.
특히 이번엔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도입, 배우들의 순간적인 연기와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 포착해냈다. 인간이 퇴화하고 유인원이 지배하는 세상의 비주얼도 생생하게 스크린에 구현돼 감탄을 자아낸다.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을 알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늘(8일) 관객과 만난다.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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