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이성구 이사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산하 미디어재단 TBS의 새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경제 전문가 이성구(67) 이사가 선임됐다.
TBS는 이달 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이성구 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8년 대통령실 규제개혁추진단장을 맡았고, 파이낸셜뉴스 경제연구소 소장,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서울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 산하 미디어재단 TBS의 새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경제 전문가 이성구(67) 이사가 선임됐다.
TBS는 이달 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이성구 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태익 전 대표이사는 사표를 내고 지난 3월 물러났다.
이 대표 직무대행은 서울대 경제학과 석·학사과정을 밟은 뒤 일본 도쿄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경제기획원 기획국을 거쳐 공정위 소비자국장, 서울사무소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8년 대통령실 규제개혁추진단장을 맡았고, 파이낸셜뉴스 경제연구소 소장,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서울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 직무대행은 "미래가 불투명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과 소비자를 위한 미디어로 변혁하고 의사소통 채널로 진화해 서울시와 시민에게 부담이 아닌 도움과 힘이 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시나 서울시의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BS가 연간 예산 중 7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서울시의 출연금은 올해 6월 1일부터 폐지된다.
jae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최목사 청탁 이후 전화한 대통령실 직원 "서초동 연락받았다"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하천가서 목줄 안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부탄가스 5천600개 폭발 장소는 인도 | 연합뉴스
- 전세버스로 400㎞ 달려 스페인서 장 보는 프랑스인들 | 연합뉴스
- 음란 신체 사진 부하 여경에 보낸 제주 경찰관 구속 | 연합뉴스
- 저출산고령화에…분유 명가 네슬레 노인식 만든다 | 연합뉴스
- 아들 학폭 담당 교사에 민원…프로야구 코치 '교권침해' 결론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