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이성구 이사 선임

황재하 2024. 5.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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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미디어재단 TBS의 새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경제 전문가 이성구(67) 이사가 선임됐다.

TBS는 이달 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이성구 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8년 대통령실 규제개혁추진단장을 맡았고, 파이낸셜뉴스 경제연구소 소장,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서울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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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서울소장·대통령실 규제개혁추진단장 역임
이성구 신임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 [T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 산하 미디어재단 TBS의 새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경제 전문가 이성구(67) 이사가 선임됐다.

TBS는 이달 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이성구 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태익 전 대표이사는 사표를 내고 지난 3월 물러났다.

이 대표 직무대행은 서울대 경제학과 석·학사과정을 밟은 뒤 일본 도쿄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경제기획원 기획국을 거쳐 공정위 소비자국장, 서울사무소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8년 대통령실 규제개혁추진단장을 맡았고, 파이낸셜뉴스 경제연구소 소장,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서울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 직무대행은 "미래가 불투명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과 소비자를 위한 미디어로 변혁하고 의사소통 채널로 진화해 서울시와 시민에게 부담이 아닌 도움과 힘이 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시나 서울시의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BS가 연간 예산 중 7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서울시의 출연금은 올해 6월 1일부터 폐지된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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