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때아닌 등 노출... 김고은에 "제가 다 해명할게요" 무슨 일?

차유채 기자 2024. 5. 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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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여러 차례 배우 김고은의 패러디를 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때 신동엽은 김고은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마이크를 받은 건 김고은 패러디로 화제를 모았던 이수지였다.

김고은은 괜찮다는 듯 이수지와 포옹했고, 이수지가 자신을 패러디하는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패러디해 주시길 바란다. 밥 한번 꼭 먹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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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이수지와 김고은 /사진='제60회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여러 차례 배우 김고은의 패러디를 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MC 신동엽은 2부 시작에 앞서 여러 배우, 방송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신동엽은 김고은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마이크를 받은 건 김고은 패러디로 화제를 모았던 이수지였다. 이수지는 영화 '파묘' 속 김고은 캐릭터를 흉내 냈고, 이를 지켜보던 김고은은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제60회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캡처


이수지는 '파묘'에 출연한 김고은과 이도현에게 꽃을 건넸고, 이 과정에서 재킷을 벗으며 자신의 등에 적은 '김고은님 밥 한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김고은은 괜찮다는 듯 이수지와 포옹했고, 이수지가 자신을 패러디하는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패러디해 주시길 바란다. 밥 한번 꼭 먹고 싶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영화 '파묘'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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