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의 투자전략] "10만 전자 vs. 20만 닉스"…SK하이닉스 편들어 준 증권가

윤진섭 기자 2024. 5. 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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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유동원의 투자전략'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뉴욕증시, 엇갈린 금리인하 기대…흐름 진단은?
- 다우 0.08%·S&P500 0.13%↑…나스닥0.10%↓
- 장초반 상승폭 반납…나스닥 하락 반전
- 나스닥 4거래일 만에 하락, 다우는 5일 연속 상승
- 되살아난 금리인하 기대, 또 제동 건 닐 카시카리
- 카시카리 총재 "금리 현 수준 더 지속할 여지 커"
- 엔비디아 1.72%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74%↓
- 금리 인상 선 그은 파월…카시카리는 "배제할 수 없다"
- 드러켄밀러 "엔비디아 지분 축소…AI 테마 거품 있다"
- 애플, AI칩 아이패드프로 출시에도 0.38%↑ 
- 애플, 신형 아이패드 공개…AI 최적화 'M4칩' 탑재
- 테슬라, 4월 中 상하이 공장 출하량 전년비 18% 감소
- '테슬라 라이벌' BYD, 4월 中 판매량 49% 급증
- 디즈니, 스트리밍 첫 흑자…TV·박스오피스 약세 부각
- 'AI 수혜주' 팔란티어, 기대 이하 가이던스에 급락
- 미 3년물 국채경매 수요 탄탄…10년물 4.45%
- 미 국채금리 장기물 중심 소폭 하락…2년물은 상승
- 달러·엔 154.7엔으로 상승…국제유가 하락
- 국제유가, 하락 전환…"하마스와 휴전 협상 지속"
-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엔저 충분히 주시해갈 것" 
- 日 재무관 발언에도…엔화 '약세 지속' vs. 달러 '절상'
- 미 달러화 혼조…엔화 약세 지속·유로존 소매판매 호조

◇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향후 연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지고 있죠. 일단 시장에서 보는 인하 시점은 9월이 유력한 상황인데, 본부장님께선 7월도 가능하다고 보셨잖아요?

- 살아난 금리인하 기대…시장 대응전략은?
- 연준 인사들 금리인상에 선 그어…"결국은 내릴 것"
- CME 페드워치, 9월·12월 두 차례 금리인하 전망
- 연준 인사 한목소리 "현 금리, 제약적"…파월에 동조
- 윌리엄스 총재 "연준 다음 행보는 금리 인하일 듯"
- 바킨 총재 "통화정책 유지 시 인플레이션 2% 가능"
- 골드만 "인플레 둔화 추세…7월·11월 인하 가능"

◇ 지난 주말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있었는데요. 현금 보유액이 18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72조 원이라고 알려지면서 "그 많은 현금을 쌓아두고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왔거든요. 버핏은 '날아오는 공이 맘에 들 때만 스윙한다'는 답을 내놓았는데, 그만큼 지금 주식시장에는 투자할 만한 곳이 없다는 거 아닌가요?

- 현금 257조 원 쌓아둔 버핏 "두달내 15조 더 늘것"
- 4만 명 모였다…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 개최

◇ 또 하나 AI시장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애플 비중 축소에 대해서도 답했는데요. 여전히 애플 비중이 역대 최고치라며 긍정적인 뷰를 보이기도 했거든요. 포트폴리오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워런 버핏, 애플 팔아치웠지만 '좋은 기업' 칭찬…AI는 혹평
- '투자 달인' 버핏 "AI 힘은 핵무기급…다시 넣을 수 없는 요정"
- 워런 버핏 "후계자는 아벨"…애플 지분은 대거 매각
- 버핏 "AI 좋은 잠재력 있다" 평가 속 부작용 경고도
- "AI는 핵무기…다시 지니 램프에 집어넣을 수 없어"
- 버핏 최고의 투자 애플, 이제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 애플, 지난해 기준 버크셔 포트폴리오 비중 50% 차지
- 버크셔, 1분기 영업이익 39% 급증…보험사업 덕분
- 1분기 신규 투자처 발굴 대신 단기국채에 투자
- 애플 보유 비중 13% 축소…파라마운트 전량 매각
- 투자 기업 애플·BofA·아멕스·코카콜라·셰브론 순

◇ 애플 이야기 나온 김에 좀 더 얘기해 보죠. 'AI 지각생'으로 불리던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를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 밤 행사가 있었는데요. 이번 기회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주가도 반등 기회를 잡았다고 봐도 될까요?

- 'AI 지각생' 애플 전략 가늠할 새 아이패드 나온다
- 'AI 지각생' 애플, 신제품 나온다…AI 기기 전략 가늠
- 7일 '렛 루즈' 이벤트 개최…아이패드 신제품 공개
- 기대감 커지는 애플의 AI 전략…월가, 목표가 '상향' 
- 아이패드에도 OLED… K디스플레이 '기회'

◇ 어제 국내증시는 다시 커진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코스피가 2730선까지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였죠. 앞으로 어떤 흐름을 보일지 궁금한데, 시장 흐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코스피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2720선 돌파…흐름 진단은?
- '2% 급반등' 코스피 단숨에 2,730선까지 회복…코스닥도 상승
- [달러·원] 환율 2.7원 내 1360.1원 마감
- HD현대마린솔루션 8일 상장…외국인 '단타' 여부가 최대 관심
- 삼성전자, 4.77% 오른 8만1300원 마감
- 日 "엔 환율 과도한 변동엔 조치"

◇ 우리 반도체주도 살펴봐야 할 텐데요. 어제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8만 원, 18만 원을 재탈환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종목분석 보고서를 들여다보면 SK하이닉스에 대한 전망이 좀 더 낙관적인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10만전자 vs. 20만닉스"…증권가는 하이닉스 편?
- "삼성보다 EPS·PER 우위" SK하이닉스 손들어준 증권가 
- 내년 HBM 10% 성장, '10만전자', '20만닉스' 가능
- 美 훈풍에 3주 만에 돌아온 '8만전자'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 죽다 살아난 시장…흐름 진단은?

- 미 증시 지난 주 2주 연속 반등 성공
- 3월 물가 예상치 상회…금리인상 가능성 우려 고조
- 5월 FOMC,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9월 내 인하 전망

◇ 미 '골디락스' 고용지표…"금리인하 기대감"? 

- 4월 비농업 고용자수 17만5천명…예상치 크게 하회
- 4월 실업률 3.9% 예상치 상회…사실상 완전고용 수준
- 노동참여율 62.7% 유지…코로나 전 63.3%에 크게 미달
- 시간당 임금상승율이 3.9% 대로 하락…임금상승율 2.4%
- "인건비 큰 폭 증가에도 인플레이션 자극할 수준 아냐"
- 고용둔화 조짐…미 10년 국채금리 하향 안정화

◇ "7~12월 사이"…올해 미 금리인하 언제?

- "7월 FOMC에서 25bp 첫 금리인하 예상"
- "연말까지 약 2~3차례 정도 금리인하 예상"
- "2025년에도 2~3차례 금리 인하 전망" 
- 미 10년물 국채금리, 연말까지 4% 수준 하락
- 미 10년물 국채금리, 내년 말까지 3.5% 하락
- "향후 2~3년 간 골디락스 구간 예상"

◇ "10년물 금리에 달렸다" 증시 시나리오는? 

- 10년물 금리 4.5%, S&P500 연말 5,400 전망
- 10년물 금리 4%, S&P500 연말 5,800 전망
- 금리 3.5%로 하락 안정화, S&P500 7,290
- "적극적인 미국 주식 투자 구간으로 판단"

◇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낮다'…근거와 전망은? 

- 임금상승률 하락 안정화…인플레 자극 한정적
- 1분기 GDP 성장률 하락…명목성장률은 5% 이상
- 1995~2000년 인터넷 사이클, 명목성장률 연 5.5%
- 2024~2028년 AI 사이클, 성장률 5~5.5% 수준 전망

◇ 유동성으로 본 증시 상승여력은? 

- 미 예대율 70.4%…예금증가율 5% 이상 확대 예상
- 미 명목 경제성장률 5% 이상으로 안정화 예상
- 유동성으로 본 S&P500 상승여력, 최소 5,500
- 나스닥, 연말까지 18,300 포인트 돌파 예상

◇ 주식 투자 비중과 나라별 증시 매력도는?

- 경제성장률 5.5% 10년물 국채금리 3.5~4% 시대
- 투자 초점, 주식 비중 80% 가장 높게 가져갈 것
- 채권 15%·대체자산 5% 수준 추천
- 신흥국 투자 비중 확대, 25% 투자 추천
- 선진국 내에서는 여전히 대형주 위주 투자 추천
- 신흥국 증시, 한국·대만·베트남에 투자 초점 중요

◇ 성장주 vs. 가치주, 포트폴리오 전략은?

- 성장주 비중 높게 유지…업종별 종목 선별
- "성장주 85%·가치주 15% 비중 전략 추천"
- 대형기술주 및 IT 업종 63%, 전기차 8%
- 바이오 7%, 신재생에너지 7% 투자 비중
- 7월 금리인하 가능성…성장주 관심 확대 예상
- 전기차·바이오·신재생에너지↑…원자재·금융↓
- 가치주, 소비주·주택 소비 위주로 투자 추천

◇ 'AI 산업' 선택과 집중 전략…매력도 1위는? 

- 업종 매력도, 1위 반도체·2위 대형기술주
- 3위 클라우드 컴퓨팅·AI·데이터센터 주목
- 주택건설·임의소비재·태양광·여행업종 매력
- "AI 산업 활성화에 따른 생산성 상승에 초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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