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정자립도 57.2%…전국 기초단체 중 1위

송용환 기자 2024. 5.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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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 1위를 기록했다.

8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가 공개한 '2024년 시군구 재정자립도(당초 예산 기준)'에 따르면 성남시의 재정자립도는 57.2%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 나타났다.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특별시 본청(76.4%), 세종특별자치시 본청(57.6%)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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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보다 13.9%p↑…광역 포함 시 서울·세종 이어 3위
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 1위를 기록했다. 광역단체까지 포함하면 서울과 세종에 이어 3위다.

8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가 공개한 ‘2024년 시군구 재정자립도(당초 예산 기준)’에 따르면 성남시의 재정자립도는 57.2%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 나타났다. 전국 시군구 재정자립도 43.3%보다는 13.9%P 높은 수치다.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특별시 본청(76.4%), 세종특별자치시 본청(57.6%)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는 2위 화성시 재정자립도(50.2%)보다 7%P 높은 1위를 기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지만 쓸 때는 쓰고, 아낄 때는 아끼면서 낭비성 예산을 최대한 줄여서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어느 정도나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재정자립도는 세입 징수기반을 의미하므로 수치가 높을수록 지자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자립 능력이 높다는 뜻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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