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러시아, 석유 증산 가능성에 유가↓…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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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석유 수출국(OPEC)플러스(+)의 증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자 석유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 대비 3.77% 하락한 1만329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이어지고 있지만, 러시아가 OPEC+의 증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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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러시아가 석유 수출국(OPEC)플러스(+)의 증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자 석유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 대비 3.77% 하락한 1만3290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에너비스(000440)는 2.32% 하락하고 있고, 한국석유(004090)도 5.45% 떨어지고 있다.
앞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이어지고 있지만, 러시아가 OPEC+의 증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OPEC+가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오는 6월 1일 열리는 회의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10달러(0.13%) 하락한 배럴당 78.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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