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640명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2,640명의 노인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우울에피소드(F32~39)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우울에피소드(F32~39)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우여, 한동훈 당대표 출마설에… "신랄한 비판 감당해야 할 것" - 머니S
- 3억 시세차익 기대감… 6가구 모집에 1.6만명 쏟아졌다 - 머니S
- 장원영, 역시 '프로 아이돌'…"자기가 말한 건 다시 돌아와" - 머니S
- 전국 초고층·지하연계 건축물 절반 서울에… 재난안전 중요성↑ - 머니S
- 30대 그룹 중 20곳, 여성 사내이사 '0명'… 유리천장 여전 - 머니S
- 의료계 벌벌 떠는 '4.5세대 실손보험' 만든다… 어떤 내용? - 머니S
- 아무도 안 찾는 서울 빌라… 감정가 9%에 내놔도 외면 - 머니S
- [연예가브리핑] 려욱♥아리↑… 송가인·강민경↓ - 머니S
- [IPO스타워즈] "증거금만 14조" HD현대마린, 주가 순항할까 - 머니S
- "비싸도 프리미엄 카드 쓴다" 카드사, 연회비 수익 연 1.3조 돌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