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에코시티 이전 '전라고 부지' 활용방안 모색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5. 8.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새 둥지를 트는 전라고등학교 현 부지의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선다.

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중 '전라고 이전 적지 활용방안 관련기관 협의회'를 연다.

전라고 이전 관련한 첫 협의회로 솔내고를 비롯한 인근 5개 초·중·고 교장 및 교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라고 주관으로 실시한 '전주 에코시티 이전을 위한 학부모·학생 찬반 투표' 결과, 78.2%가 이전에 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근 5개 초중고 의견 수렴
이전·신축 사전기획 용역 착수
자연초 인근에 2028년 3월 개교
전라고 현 부지와 이전 신축 부지.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새 둥지를 트는 전라고등학교 현 부지의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선다.

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중 '전라고 이전 적지 활용방안 관련기관 협의회'를 연다.

전라고 이전 관련한 첫 협의회로 솔내고를 비롯한 인근 5개 초·중·고 교장 및 교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진행 상황에 따라 의견 수렴 대상을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 3월 에코시티 자연초 인근에 문을 여는 신축 전라고는 특수학급을 포함한 총 31개 학급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첫 삽을 뜰 전망이다.

대지면적 1만 7021㎡, 연면적 1만 5161㎡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약 250억 원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라고 주관으로 실시한 '전주 에코시티 이전을 위한 학부모·학생 찬반 투표' 결과, 78.2%가 이전에 찬성했다.

도교육청은 빠르면 이달 말 '전라고 이전·신축 사전기획 용역'에 들어간다. 용역을 통해 새로 짓는 전라고 건물의 공간 조성 방안 및 배치 계획을 검토한다.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 등 건축 계획을 구체화하고,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준비하기 위한 절차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