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SIB용 음극재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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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SIB)용 음극재 주소재 사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30일 SIB용 음극재 주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양산한 애경케미칼은 지난 2022년 SIB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 조직을 신설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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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 시장, 2027년 5억달러 전망…대량 생산 준비 마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애경케미칼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SIB)용 음극재 주소재 사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30일 SIB용 음극재 주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차후 대량 생산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 이번 하드카본은 방전용량·효율에서 각 300mAh/g, 90%를 초과했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양산한 애경케미칼은 지난 2022년 SIB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 조직을 신설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차전지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목적이다.
SIB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 미래 대체 전지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등에 따르면 오는 2027년 전 세계 SIB 시장은 5억달러 이상으로 전망된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성능 하드카본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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