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123억 원...전년比 8% 늘어

강미화 2024. 5.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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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전분기 대비 18.6% 증가한 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약 69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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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당기순이익은 91.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8.1%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영업이익은 13.2% 감소했다. 

게임 사업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비게임 부문인 기타 매출은 감소세다.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5.3%, 4.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4.8%,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6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표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콘텐츠 리뉴얼 효과 등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R.O.M)'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전분기 대비 18.6% 증가한 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아키에이지'에서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약 694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주요 게임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한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5월 29일 일본 시장에,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9개국에 출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여기에 자회사 및 투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 신작들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가제)',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가제)', 핵앤슬래시 게임 '패스오브액자일2', 트윈스틱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아이돌 육성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글로벌IP 활용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등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각각 '아키에이지2'와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을 개발 중이며 크로노스튜디오에서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상우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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