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물류단지 재정비 권한 이양해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시가 급변하는 물류산업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에는 광역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물류단지 재정비 권한을 이양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해시는 "도시관리계획에 입각한 효율적인 물류단지 재정비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정비로 민간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물류단지 재정비 사무를 대도시로 이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유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속한 사무권한 이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 조성에 따른 트라이포트 체계 구축으로 물류 인프라 확대와 배후부지 조성이 필요해짐에 따라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물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자상거래 급속 확산으로 다양한 물류시설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김해시는 상동일반물류단지 등 물류단지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단지 재정비 권한이 절실한 현실이다.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에 해당하는 김해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도시개발사업 승인 등 대부분의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권한은 갖고 있다. 그러나 물류단지에 대한 처리 권한은 없어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해시는 "도시관리계획에 입각한 효율적인 물류단지 재정비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정비로 민간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물류단지 재정비 사무를 대도시로 이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유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속한 사무권한 이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담대 받은 지 3년 지났는데 수수료 왜 내나"… 알고 봤더니 - 머니S
- "비싸도 잘팔려" 애플·삼성,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양분 - 머니S
- '고소'로 번진 HD현대重·한화오션 갈등…KDDX 논란 쟁점은 - 머니S
- 일본은 진짜로 네이버의 '라인'을 노릴까 - 머니S
- [IPO스타워즈] "증거금만 14조" HD현대마린, 주가 순항할까 - 머니S
- 의료계 벌벌 떠는 '4.5세대 실손보험' 만든다… 어떤 내용? - 머니S
- 아무도 안 찾는 서울 빌라… 감정가 9%에 내놔도 외면 - 머니S
- [S리포트] 기업 영속 막는 상속세… '100년 기업' 키워야 - 머니S
- SBS 경영진 포진, 태영건설 '인사 태풍' - 머니S
- "어버이날 뭐 먹죠?"… 가정의 달 외식 물가 비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