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IoT로 원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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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물인터넷 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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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물인터넷 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서울의 총 807곳에 달하는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게 시의 설명입니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고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해당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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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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