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코리아' 노리는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8.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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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천46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 감소했고 순이익도 91.1% 급감한 3억8천만원에 그쳤습니다.
부문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천613억원, PC 게임 156억원, 기타 매출 694억원이었습니다.
서비스 중인 게임 사업 매출은 1년 전보다 5.3% 늘어난 1천7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콘텐츠 등의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R.O.M)'의 국내외 출시 성과가 일부 반영됐고 PC 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영업비용은 2천3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감소했습니다.
영업비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 1천30억원, 인건비 545억원, 유무형 자산 등 상각비 162억원, 마케팅비 112억원, 기타 비용 49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봉 인상률 반영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하고 개발사에 돌아가는 수익 배분 증가 등으로 지급수수료가 늘었지만 유무형 자산을 비롯한 상각비 등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비욘드 코리아' 전략에 맞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기존 라인업의 서비스 권역 확장, 글로벌향 신작 출시, 플랫폼과 장르 다변화 등을 예고했습니다.
2분기의 경우 오는 29일 '에버소울'을 일본에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다수의 신작을 출시합니다.
특히 모바일 로그라이크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V'와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의 글로벌 출시 등을 앞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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